클리프행어 뜻 촬영지 줄거리 후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클리프행어’는 미국에서 제작되고 1993년 6월 12일 한국에서 개봉된 레니 할린 감독의 액션작품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존 리스고, 마이클 루커, 렉스 린, 캐롤라인 구돌 등이 출연하고 1993년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최고의 산악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인데요,
영화 클리프행어는 주인공 게이브와 동료 산악 구조대원들 대 악당들의 대결 구도를 통해 숨막히는 액션을 선보이며 여타 헐리웃 블록버스터들과 달리 영화는 ‘고도 수천 km의 까마득한 높이의 산’이라는 소재를 십분 활용해 시종일관 아찔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클리프행어 뜻 촬영지 줄거리 후기를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리프행어 기본정보
● 장르 액션, 스릴러, 모험
● 감독 레니 할린
●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마이클 루커, 재닌 터너, 존 리스고, 렉스 린, 리온 로빈슨, 캐럴라인 구돌, 크레이그 페어브라스, 데니스 포레스트, 미첼 조이너, 비토 루기니스
● 상영 시간 113분
● 개봉일 1993년 5월 28일
● 제작비 7000만 달러
●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클리프행어 뜻
영어로 cliffhanger 뜻은 밧줄이나 절벽, 끄트머리에 매달린 자를 뜻합니다. 생사의 기로, 중대한 위기에 봉착한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비유적인 의미로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쟁(시합). 연속극이나 연재소설 등에서,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고조되거나 새로운 갈등이 등장한 시점에서 에피소드를 끝냄으로써 독자/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연출기법. 또는 그러한 기법이 쓰인 작품 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보통 절단마공(혹은 절단신공)이라고 부르는 장치로 (연재나 전개 유지를 위한) 시간끌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직역하면 "절벽에 매달린 사람" 이라는 뜻이지만 의역하자면, '위험에 빠진 사람'으로 해석됩니다. 드라마에서는 드라마가 끝날 무렵 '다음 주에 계속'이라는 글이 뜨곤 하는데 이때 쓰는 기법을 클리프 행어라고 한다고 합니다.
클리프행어 줄거리 결말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콜로라도의 험난한 로키 산맥에서 산악 구조대원으로 일하는 게이브는 연인 제시와 함께 구조 요청을 받고 속칭 ‘타워’라고 불리는 깎아내린 듯한 높은 봉우리로 출동합니다. ‘타워’에는 동료 구조대원이자 절친한 친구인 핼과 핼의 연인 새라가 등반을 왔다가 부상을 당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간단해 보였던 구조 과정 도중, 새라의 장비가 고장이 나고 게이브는 새라를 구조하려 하지만 그만 새라의 손은 장갑에서 미끌어져 그대로 추락사하고 맙니다. 이 일로 충격을 받고 죄책감에 시달린 게이브는 그 이후 산을 등지고 떠났습니다.
8개월 후, 게이브는 옛 연인 제시를 다시 찾아가 자신과 함께 멀리 떠나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핼과 함께 구조대원으로 일하는 제시는 산을 떠날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그때 구조 센터로 새로운 조난 신고와 함께 구조 요청이 들어오고, 이를 받은 제시는 게이브에게 한 번만 더 산에 같이 출동하자고 애원하게 되죠.
한편, 전직 첩보 요원 출신인 에릭 쿼렌은 미 재무성이 항공기로 수송 중인 다량의 미유통 현금을 대범하게 공중에서 탈취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현금이 든 세 개의 가방은 모두 로키 산맥 어딘가로 떨어져 실종돼 버립니다.
현금 가방을 찾기 위해서는 산을 잘 아는 이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쿼렌과 부하들은 허위로 구조 요청을 해 산악 구조원 핼과 게이브를 꾀어낸 것이었는데요, 이들을 그들을 협박하여 억지로 현금 가방을 찾는 데 조력하게 합니다. 게이브는 친구 핼, 그리고 옛 연인 제시와 함께 악당들을 상대로 위험천만한 고도에서 두뇌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게이브와 터커는 인질이 되어, 폭풍우속에서 로키 산맥 곳곳에 떨어진 돈가방들을 찾는데 길잡이로 이용되고 그 시각 재무성에서는 FBI 요원인 헤이스와 마이크를 통해 현금이 퀘일런 일당에게 탈취당했음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산의 지리에 능숙한 게이브는 터커와 자신을 이용하고 나서 죽이려는 수배범들을 따돌리며, 먼저 돈가방을 회수합니다. 또한 자신과 터커를 찾으려 온 재스와 함께 수배범들을 하나하나 로키산맥에서 최후를 선사하게 되는데요, 결국 모든 부하들을 잃고 돈까지 빼앗긴 퀘일런은 제시와 터커를 찾으러 온 프랭크를 살해하고 탈취했던 헬기를 타고 이동하다 구조요청을 하러갔던 제시를 인질로 잡아 협상을 하려 합니다.
이에 게이브는 제시와 돈을 교환하자며 헬기를 탄 퀘일런을 유인하고 제시가 풀려나자마자 돈가방을 로터에 집어던져 쓸모없게 만듭니다. 분노한 퀘일런은 게이브를 죽이려 하지만 헬기가 부서지는 바람에 간신히 절벽에서 매달리게 됩니다. 게이브와 에릭은 줄사다리에 매달린 헬리콥터에서 최후의 싸움을 벌이고, 결국 게이브는 절벽에 매달려서 탈출하고, 에릭은 추락하는 헬기 안에서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후 게이브는 터커와 제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요, 모든 수배범들을 쓰러뜨린 게이브와 터커는 화해를 하고, 게이브를 걱정하던 제시도 사랑을 되찾았고 세 사람은 폭풍우로 방위군 헬기 없이 수색하다 트레버스와 퀘일런의 무전 주파수로 추적하던 재무성 라이트 국장과 FBI 요원들이 탄 헬기와 만나 곧 도착한 구조헬기에 의해 구조됩니다.
클리프행어 촬영지
액션 스릴러 영화 클리프행어는 이탈리아 북부의 돌로미티 산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돌로미티 산맥은 웅장한 절벽과 빙하, 에메랄드빛 호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영화의 감독인 레니 할린은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숨 막히는 액션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1.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Tre Cime di Lavaredo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는 돌로미티 산맥에서 가장 유명한 봉우리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서 게이브와 핼이 등반하는 봉우리가 바로 이곳입니다.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는 험준한 절벽과 빙하로 뒤덮여 있어 등산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2. 코르티나 담페초 Cortina d'Ampezzo
코르티나 담페초는 이탈리아 북부의 휴양 도시입니다. 영화에서 게이브와 핼이 머무는 호텔과 레스토랑이 있는 곳입니다. 코르티나 담페초는 아름다운 풍경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3. 미주리나 호수 Lake Misurina
미주리나 호수는 돌로미티 산맥에 위치한 에메랄드빛 호수입니다. 영화에서 게이브와 핼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장면이 바로 이곳입니다. 미주리나 호수는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4. 팔로리아 Faloria
팔로리아는 돌로미티 산맥에 위치한 산악 리조트입니다. 영화에서 게이브와 핼이 스키를 타는 장면이 바로 이곳입니다. 팔로리아는 다양한 스키 슬로프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외에도 영화 클리프행어는 이탈리아 북부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돌로미티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과 숨 막히는 액션 장면은 영화 클리프행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클리프행어 후기
영화 클리프행어는 영웅인 주인공들과 악당인 도둑들의 대결 구도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주인공들의 사연과 악당들과의 모험이 모두 ‘로키 산맥’이란 배경을 통해 전개된다는 점에서 차별을 보입니다. 스토리 역시 한때 산에서 상처받았던 주인공들이 다시 산에서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화합하는 과정을 무리 없이 그려내고 있는데요, 영화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아무래도 가파른 산맥을 배경으로 한 시각적 체험일 것입니다. 옛날 영화이긴 하지만 지금 보아도 여전히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극 중 배경인 콜로라도 로키 산맥이 아닌, 외형이 비슷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자락의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촬영됐는데 가파른 알프스 산맥의 탁 트인 전경은 관객들에게 웅장하면서 스릴 넘치는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참고로 클리프행어 영화는 또한 아직까지도 ‘가장 비싼 공중 스턴트 연기’ 세계 기록을 보유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데, 바로 수천 km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 스턴트 연기를 선보인 스턴트맨 사이먼 크레인이 한 번의 씬을 촬영하고 무려 1백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영화 클리프행어의 흥미진진한 액션 장면과 돌로미티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숨 막히는 절벽 등반 장면과 스키 체이스 장면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게이브 워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또한 레니 할린 감독은 액션 장면을 능숙하게 연출하여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돌로미티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영화의 화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화 클리프행어의 스토리가 뻔하고 예측 가능하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특히, 범죄자들이 돈을 훔치려는 계획은 뻔하고 진부하다는 평가인데요, 게이브가 범죄자들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일부 장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리프행어 뜻 촬영지 줄거리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영화 클리프행어의 캐릭터들 역시 게이브 워커를 제외하고는 깊이가 부족하고 단편적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영화 클리프행어는 흥미진진한 액션 장면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액션 영화 팬들에게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뻔한 스토리와 논리적 오류, 캐릭터 부족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흥미진진하고 숨 막히는 액션 영화로써 실베스터 스탤론이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으며 액션 영화 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지만, 뻔한 스토리와 논리적 오류, 캐릭터 부족 등의 단점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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